‘공격수 부족’ 아스널, 손흥민 영입 노린다
입력 : 201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또 한 번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 다이렉트 뉴스’는 27일 “아스널이 한국의 젊은 선수이자 레버쿠젠의 측면 공격수 손흥민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도르트문드, 맨유 등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결국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22세의 젊은 나이지만 레버쿠젠의 주전으로 자리 잡은 손흥민을 빅 클럽들이 다시 한 번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부터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아스널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아스널은 공격 자원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측면과 중앙 모두 가능한 손흥민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레버쿠젠도 다시 한 번 유럽 무대를 진출하기 위해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시드니 샘마저 떠난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적을 쉽게 놔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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