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16세 때 QPR 유니폼 입을 뻔했다?
입력 : 201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까? 그러나 실제로 이브라히모비치가 16세 때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 “QPR이 슈퍼스타 이브라히모비치를 계약할 찬스를 놓쳤다. 이브라히모비치가 16세 때 QPR의 입단테스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스웨덴 말뫼 유스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절친한 친구에 따르면 자신과 이브라히모치비는 16세 때인 1998년에 일주일간 QPR의 홈구장인 로프터스 로드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QPR의 훈련장에서 태클을 당하는 등 좋지 못한 기억을 남겼고 결국 잉글랜드 무대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도 이브라히모비치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뛸 뻔했다는 이야기는 전해져왔다. 특히 16세때 아스널과의 접촉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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