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원하는 ‘스페셜 공격수 TOP5’
입력 : 2014.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는 단 하나의 고민이 있다. 바로 첼시의 공격진 개편이다.

이번 시즌 첼시는 사무엘 에투, 페르난도 토레스, 뎀바 바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리고 있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고 있고 새로운 공격수를 계속 물색하고 있다. 한두 명의 작은 개편이 아닌 대대적인 보강이 될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일단 기존 공격수들을 정리할 방침이다. 에투는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임대로 활약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를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할 전망이다. 바 역시도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고 토레스 역시도 첼시에서의 미래는 어둡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최소 2명이상의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무리뉴 감독이 원한다는 공격수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우선 대상은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다. 벌써부터 현지 언론에서는 첼시가 코스타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아틀레티코는 코스타의 대제차를 물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코스타 영입의 실패를 대비해 다른 공격수들도 물색하고 있다. 그 대상은 FC포르투의 잭슨 마르티네스와 AS모나코의 라다멜 팔카오다. 두 선수 모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선수들이고 특히 마르티네스는 최근 구체적인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측면과 중앙 모두 가능한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여름 나폴리에서 6,300만 유로(약 91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카바니는 이번 시즌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호흡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고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현 상황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카바니를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앞서 언급한 선수들의 영입에 실패했을 시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만주키치를 영입한다는 계획이고 어떻게든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강의 공격수들을 노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 과연 첼시는 다음 시즌 어떤 선수를 영입해 최상의 전력을 갖출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FC포르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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