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미국 안 간다…첼시와 1년 재계약 근접
입력 : 2014.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가 소속팀 첼시와의 1년 재계약이 가까워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램파드가 곧 첼시와의 1년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언론은 “첼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맡은 팀의 리빌딩을 꾀할 때,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했다”며 무리뉴 감독이 첼시 선수단에 경험을 불어넣기 위해 램파드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램파드는 올 시즌 첼시의 53경기 중 21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실력은 여전하지만, 체력 저하가 보이는 상태. ‘메트로’는 “첼시는 램파드에게 코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조항을 새 계약에 삽입할 것”이라며 램파드가 향후 첼시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램파드와 첼시의 재계약이 성사 단계에 접어들며, 그는 존 테리, 애슐리 콜 등 첼시의 베테랑 3인방 중 가장 먼저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램파드 외에도 테리와 콜을 모두 안고 리빌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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