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에투 복귀, 최강 방패 첼시에 창 더했다
입력 : 2014.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둔 첼시에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바로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당 아자르(23), 사무엘 에투(33), 존 테리(34)의 복귀다.

첼시는 5월 1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0-0으로 비긴 두 팀이기 때문에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이 필요하다.

첼시는 지난 1차전에서 강력한 수비를 내세우며 무실점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첼시는 올 시즌 팀의 최다 득점자 1, 2위인 아자르(14골)와 에투(9골)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든든한 수비를 펼친 뒤 페르난도 토레스를 앞세워 역습을 시도했지만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력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준결승 2차전에서의 첼시는 1차전보다 강한 공격력을 들고 나온다. 부상이었던 아자르와 에투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자르와 에투의 출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강한 수비를 앞세워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첼시는 아자르와 에투라는 창을 더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기다리고 있는 리스본 행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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