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코스타, 챔스 결승 결장
입력 : 2014.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득점원 디에고 코스타(26)가 꿈의 무대인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결장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 “오른쪽 햄스트링에 1급 부상을 당한 코스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스타의 결장 기간에 대해 확실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햄스트링 1급 부상에는 최소 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코스타는 이미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었다. 부상 후 휴식을 취했던 코스타는 지난 18일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결정되는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최종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하지만 전반 16분 만에 코스타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고통을 호소하며 아드리안 로페즈와 교체 아웃됐다. 코스타는 교체 아웃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장을 예상한 듯 눈물을 흘렸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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