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호날두-벤제마 챔스 출전 가능”
입력 : 2014.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부상으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의심이 됐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카림 벤제마(27)가 몸에 이상 없이 대회 결승전에 나설 전망이다.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9일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호날두와 벤제마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8일 열렸던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전반 7분 만에 교체 됐다. 이후 휴식을 취한 호날두는 지난 17일 열렸던 에스파뇰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벤제마는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다 후반 21분 사타구니에 경미한 부상을 당하며 알바로 모라타와 교체됐다.

결승전 출전이 의심 됐던 두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두 선수의 몸 상태는 현재 좋다. 그들은 경기에 나설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상대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득점원 디에고 코스타(26)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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