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이 세스크 파브레가스(27, 바르셀로나)의 재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원의 지휘자를 찾아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영입에 우위를 점할 요소를 두 가지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바이백 조항’과 ‘타 팀 이적시 이적료 일부 지급 조항’ 때문이다.
아스널은 파브레가스를 바르사로 보내며 바이백 조항을 삽입시켰다. 바르사가 파브레가스를 타 팀으로 이적할 때 아스널이 우선적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조항이다. 일종의 ‘우선 협상권’이기도 하다.
파브레가스를 노리고 있는 팀들이 많은 상태에서 이 조항은 큰 힘을 가지게 된다. 특히 리그 내 라이벌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오랫동안 파브레가스를 노리고 있기에 이 계약 내용은 특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아스널은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이 아닌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절반을 가질 수 있는 ‘이적료 일부 지급 조항’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가 3,000만 파운드(약 517억원)가 넘을 경우에 발동되는 조항이지만, 파브레가스의 이적에 이 정도의 금액이 쓰이지 않을 리는 없을 터.
아스널은 혹시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금액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라이벌 팀의 자금을 자신들의 이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나 저러나 파브레가스의 영입엔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다. 결정은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몫이다.
아스널은 파브레가스를 바르사로 보내며 바이백 조항을 삽입시켰다. 바르사가 파브레가스를 타 팀으로 이적할 때 아스널이 우선적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조항이다. 일종의 ‘우선 협상권’이기도 하다.
파브레가스를 노리고 있는 팀들이 많은 상태에서 이 조항은 큰 힘을 가지게 된다. 특히 리그 내 라이벌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오랫동안 파브레가스를 노리고 있기에 이 계약 내용은 특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아스널은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이 아닌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절반을 가질 수 있는 ‘이적료 일부 지급 조항’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가 3,000만 파운드(약 517억원)가 넘을 경우에 발동되는 조항이지만, 파브레가스의 이적에 이 정도의 금액이 쓰이지 않을 리는 없을 터.
아스널은 혹시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금액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라이벌 팀의 자금을 자신들의 이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나 저러나 파브레가스의 영입엔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다. 결정은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