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냐, 아스널과 '재계약 결렬'.. 이적 '목전'
입력 : 2014.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스널의 주축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31)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냐는 아스널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협상은 결렬됐고, 이적 행보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주급 문제'가 결정적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냐와 계약이 만료된 아스널은 8만 파운드(약 1억 4,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하며 재계약에 나섰다. 하지만 사냐는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를 원하여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 때문에 타 클럽들의 러브콜은 거세질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갈라타사라이 인터 밀란 등 유럽 유수의 클럽들이 사냐를 노리고 있지만 EPL 클럽이 추후 둥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스포츠'는 "사냐의 다음 행선지는 EPL 소속의 클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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