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 맞대결 성사… ACL 8강 대진 확정
입력 : 2014.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상대로 정해졌다.

AFC는 28일 오후 말레시이사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ACL 8강 대진 추첨을 했다. 올해부터 ACL은 4강까지 동서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항 스틸러스는 8강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포항은 16강 전북 현대전에 이어 2번 연속 K리그 클래식 팀을 상대하게 됐다. K리그 클래식은 1팀을 4강에 올리게 됐다.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8강을 치르게 됏다.

서아시아지역 대진에서는 알 힐랄-알 사드, 알 아인-알 이티하드로 결정됐다. 8강에서 곽태휘(알 힐랄)와 이정수(알 사드)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와 함께 결승전은 추첨을 통해 동아시아에서 1차전, 서아시아에서 2차전을 하는 것으로 됐다.

ACL 8강 1차전은 8월 19/20일, 2차전은 8월 26/27일이다.

▲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알 힐랄(사우디 아라비아) vs 알 사드(카타르)
알 아인(UAE) vs 알 이티하드(사우디 아라비아)
포항 스틸러스(대한민국) vs FC서울(대한민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vs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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