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레전드 로이 킨이 셀틱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는 2일 "현재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마틴 오닐 감독을 수석코치로서 보좌하고 있는 킨이 코치보다는 감독으로서 그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그 행선지는 전 소속팀인 셀틱이 될 것 이라는 전망이다.
선수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린 킨은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차며 트레블에 기여했다. 또한, 킨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베컴, 긱스, 스콜스, 네빌 형제 등 퍼기의 아이들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여기에 강력한 리더십과 클럽에 대한 충성심은 맨유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2005/2006 시즌 공식적인 자리에서 동료선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키노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맨유 생활을 정리 해야 했다. 이후 킨은 셀틱으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했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높은 기대를 받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 있던 선수시절과는 달리 지도자로서의 성과는 미비했다.
첫 감독직인 선덜랜드에서 2007년 챔피언십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며 화려한 감독 데뷔를 치뤘지만 1부 리그 승격 후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실말스런 성적으로 경질됐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역시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의 씁씁함을 맛봤다.
그러나 계속된 감독 경력 실패에도 불구하고 킨은 여전히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싶어하는 눈치다. 킨은 곧 오닐 감독에게 그의 거취에 대해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려졌고, 현지 언론에서는 셀틱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는 2일 "현재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마틴 오닐 감독을 수석코치로서 보좌하고 있는 킨이 코치보다는 감독으로서 그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그 행선지는 전 소속팀인 셀틱이 될 것 이라는 전망이다.
선수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린 킨은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차며 트레블에 기여했다. 또한, 킨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베컴, 긱스, 스콜스, 네빌 형제 등 퍼기의 아이들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여기에 강력한 리더십과 클럽에 대한 충성심은 맨유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2005/2006 시즌 공식적인 자리에서 동료선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키노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맨유 생활을 정리 해야 했다. 이후 킨은 셀틱으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했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높은 기대를 받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 있던 선수시절과는 달리 지도자로서의 성과는 미비했다.
첫 감독직인 선덜랜드에서 2007년 챔피언십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며 화려한 감독 데뷔를 치뤘지만 1부 리그 승격 후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실말스런 성적으로 경질됐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역시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의 씁씁함을 맛봤다.
그러나 계속된 감독 경력 실패에도 불구하고 킨은 여전히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싶어하는 눈치다. 킨은 곧 오닐 감독에게 그의 거취에 대해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려졌고, 현지 언론에서는 셀틱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