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강민석 객원기자= "아틀레티코에서 뛰는 건 꿈만 같다" 아르헨티나 유망주 앙헬 코레아(19)가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공항에서 그를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마드리드 입성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코레아는 5년 계약한 2013/2014 시즌 라 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를 방문하고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코레아는 첫 시즌을 다른 팀에서 임대로 뛰면서 유럽 무대에 적응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부터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아직 시메오네 감독과 이야기 나누지 못했다. 아직 어려서 계속 성장하길 바라며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 오는 것을 너무 원했다. 나의 매니저가 에두아르도 살비오(벤피카)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그가 아틀레티코에서 (2012년까지) 활약할 때 유니폼을 보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하며 예전부터 아틀레티코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스페인 언론들은 코레아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닮았다고 소개했었다. 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쿤' 아구에로를 닮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라고 했다.
코레아의 장점은 타고난 스피드와 드리블 위주의 플레이다.
그가 드리블 할 때 마침 볼이 발에 붙어있는 상태로 빠르게 가다가 순간 멈췄다 다시 치고 나가든가 혹은 멈추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서 상대를 따돌리는 '템포 드리블러'다. 이것이 그의 최대 장점이다. 아구에로 보다는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 스타일과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프로 데뷔 후 초반에 보였던 개인 위주 플레이를 벗어나고 동료들에게 더 많은 패스와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 스타일을 새로운 무기로 장착했다. 덕분에 지난 2014 아르헨티나 토르네오 피날에서 2골과 8도움으로 리그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다.
산 로렌소는 코레아의 이적권 60%를 아틀레티코에 넘기면서 800만 달러(81억 원)의 순이익금을 챙겼다. 총 이적료는 약 750만 유로(104억 원)에 달한다.
코레아는 산 로렌소와 2014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볼리바르와 준결승전(7월 23일, 30일)을 치르고, 만약 결승에 오르면 결정전(8월 6일, 13일)까지 참가한 뒤 뒤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는 조건이 다. 단, 코레아가 이 대회에서 부상 당하면, 완전히 회복될 때 까지 산 로렌소는 코레아가 아틀레티코랑 체결한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코레아의 이적 조건 중 또 다른 두 가지는 산 로렌소랑 아틀레티코가 2015년 7월과 2016년 각각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에서 두 차례 친선전을 가지고, 아틀레티코가 코레아를 다른 팀으로 팔 경우 산 로렌소는 그 이적료의 10%를 추가로 받는다.
코레아의 남은 이적권 중 10%는 그의 매니저 아구스틴 히메네스의 소유고, 남은 30%는 프란시스코 라피아나의 소유다. 이들은 아틀레티코와 함께 코레아의 공동 소유주다.
한편 '사업가 및 유망주 발굴 자'라고 자칭하는 라피아나는 탈세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 '로스 모노스'와 연관이 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어 현지 검찰의 조사를 받는 인물이다.
코레아는 5년 계약한 2013/2014 시즌 라 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를 방문하고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코레아는 첫 시즌을 다른 팀에서 임대로 뛰면서 유럽 무대에 적응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부터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아직 시메오네 감독과 이야기 나누지 못했다. 아직 어려서 계속 성장하길 바라며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 오는 것을 너무 원했다. 나의 매니저가 에두아르도 살비오(벤피카)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그가 아틀레티코에서 (2012년까지) 활약할 때 유니폼을 보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하며 예전부터 아틀레티코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스페인 언론들은 코레아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닮았다고 소개했었다. 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쿤' 아구에로를 닮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라고 했다.
코레아의 장점은 타고난 스피드와 드리블 위주의 플레이다.
그가 드리블 할 때 마침 볼이 발에 붙어있는 상태로 빠르게 가다가 순간 멈췄다 다시 치고 나가든가 혹은 멈추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서 상대를 따돌리는 '템포 드리블러'다. 이것이 그의 최대 장점이다. 아구에로 보다는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 스타일과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프로 데뷔 후 초반에 보였던 개인 위주 플레이를 벗어나고 동료들에게 더 많은 패스와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 스타일을 새로운 무기로 장착했다. 덕분에 지난 2014 아르헨티나 토르네오 피날에서 2골과 8도움으로 리그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다.
산 로렌소는 코레아의 이적권 60%를 아틀레티코에 넘기면서 800만 달러(81억 원)의 순이익금을 챙겼다. 총 이적료는 약 750만 유로(104억 원)에 달한다.
코레아는 산 로렌소와 2014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볼리바르와 준결승전(7월 23일, 30일)을 치르고, 만약 결승에 오르면 결정전(8월 6일, 13일)까지 참가한 뒤 뒤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는 조건이 다. 단, 코레아가 이 대회에서 부상 당하면, 완전히 회복될 때 까지 산 로렌소는 코레아가 아틀레티코랑 체결한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코레아의 이적 조건 중 또 다른 두 가지는 산 로렌소랑 아틀레티코가 2015년 7월과 2016년 각각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에서 두 차례 친선전을 가지고, 아틀레티코가 코레아를 다른 팀으로 팔 경우 산 로렌소는 그 이적료의 10%를 추가로 받는다.
코레아의 남은 이적권 중 10%는 그의 매니저 아구스틴 히메네스의 소유고, 남은 30%는 프란시스코 라피아나의 소유다. 이들은 아틀레티코와 함께 코레아의 공동 소유주다.
한편 '사업가 및 유망주 발굴 자'라고 자칭하는 라피아나는 탈세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 '로스 모노스'와 연관이 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어 현지 검찰의 조사를 받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