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삼고초려, 아구에로에게 '1028억' 베팅
입력 : 2014.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26,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현지매체에 따르면 레알의 이번 여름 이장 시장의 핵심 타깃은 아구에로다. 하지만 맨시티의 입장이 너무나 견고하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에 '판매 불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구에로는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부상을 겪었지만, 프리미어 리그 23경기에 나서 17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며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때문에 레알은 거액의 이적료로 다시 한번 맨시티를 유혹한다는 공산이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6,000만 파운드(약 1,028억원)의 이적 자금을 준비했다. 맨시티가 혹할만한 금액이다.

현제 레알은 아구에로와 함께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접근하고 있다. 동시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양쪽 모두 소속팀이 '이적'에 대해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구에로에 책정한 천문학적 이적료가 이와 같은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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