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강, 라키티치 향한 '뜨거운 구애'
입력 : 2014.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세비야의 엔진’ 이반 라키티치(26)를 향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강의 관심이 뜨겁다.

라키티치는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12골 10도움, 유로파리그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이에 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세 팀이 그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고 있는 것.

라키티치의 아버지 루카 라키티치가 크로아티아 언론 ‘주탄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라키티치에 대한 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카 라키티치는 2일 ‘주탄지’와의 인터뷰서 “라키티치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데얀 라키티치가 AT마드리드, 레알, 바르사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며 라리가 3강이 모두 라키티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월드컵이 마무리 된 후 이적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며 월드컵이 끝난 후 심사숙고해 이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루카 라키티치는 “이들이 내놓은 조건은 라키티치가 세비야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적다. 그는 세비야에서 행복한 상태”라며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쪽이 라키티치를 얻는 데 유리해 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