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프랑스 FW’ 레미 영입 완료...메디컬 진행 중
입력 : 201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리버풀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로익 레미(27)의 영입을 완료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QPR의 공격수 레미가 리버풀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적료는 1,100만 파운드(약 192억 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리버풀이 또 한 번 폭풍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리키 램버트와 아담 랄라나, 라자르 마르코비치를 영입한 리버풀이 레미까지 영입을 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공격진을 강화했다.

레미는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로 지난 2013년 QPR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뉴캐슬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리버풀은 수아레스가 떠난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레미의 영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결국 영입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버풀은 미국에서 프리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에 레미는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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