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아레스 대체자로 벤제마 노린다
입력 : 201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낸 리버풀이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수아레스를 떠나보낸 뒤, 공격력 보강을 위해 레알의 벤제마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현재 리버풀은 벤제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제마의 리버풀행이 성사된다면 리버풀 입장에서는 주축 공격수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울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리버풀의 벤제마 영입이 성사되는 데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유벤투스로 떠나보내며 공격 자원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레알행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공격에 힘을 보탤 예정이지만, 하메스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클럽에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벤제마의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선 레알이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전제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