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무리뉴, 세계 최고의 감독''
입력 : 2014.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첼시로 이적한 디에고 코스타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오게 된 이유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코스타는 23일(현지시간) 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로 이적하는 결정은 내게 매우 쉬웠다. 첼시는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 최고의 감독과 몇몇의 선수를 가지고 있다. 선수와 한 개인으로서 발전하고 싶고, 첼시는 그 최적의 장소이다”라고 밝히며 첼시로 이적해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코스타는 “무리뉴 감독은 내게 변화를 강요하지 않았다. 그저 아틀레티코에서 처럼 뛰면 된다고 했기에, 나 역시도 크게 바꿀 생각도 없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첼시는 뛰어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서로 합심한다면 모든 트로피에 도전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히며 첼시의 좋은 성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지난 시즌 리그와 컵 대회 포함 총 52경기 36골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를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공격수들의 부진에 시달리던 첼시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 코스타를 3,200만 파운드(약 559억 원)에 스탬포드 브릿지의 일원으로 만들었다.

과연 코스타가 지난 시즌 활약과 맞먹는 활약을 펼치며 첼시가 우승하는데 필요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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