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바르사는 세계 최고의 팀''
입력 : 2014.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 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FC바르셀로나 이적을 공식 발표한 제레미 마티유(30)가 세계 최고의 클럽 입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티유는 23일(현지시간)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사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이 곳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내게 엄청난 기회이고, 바르사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은 내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바르사는 내가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를 잘 알고 있으며, 이 클럽에 내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부상 선수들로 인한 수비수 부족과 함께 수비 불안까지 겹쳐져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르셀로나는 그 동안 중앙 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바르셀로나는 본격적으로 마티유 영입에 나섰으며, 약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의 이적료를 들여 그를 영입했다.

마티유는 190cm의 장신을 가지고 있으며, 발렌시아서 5시즌 동안 리그와 컵대회 포함 총 177경기를 소화한 스페인 무대 검증이 끝난 베테랑 수비수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반 라키티치에 이어 마티유를 영입하며 수비수 보강을 마친 바르사가 과연 올 시즌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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