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 못한 ‘충격의 이적’ TOP 10
입력 : 2014.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올 여름에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클럽 간에 활발한 이적협상이 펼쳐지고 있다. 스타 선수들을 비롯해 팀 내 주축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충격의 이적’도 매번 등장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전 세계 축구팬을 깜짝 놀라게 한 어떤 이적들이 있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현지시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의 이적 TOP 10’을 선정했다.



우선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의아했던 이적으로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스토크 시티로 이적을 발표한 보얀 크르키치를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보얀의 이적에 대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한때 리오넬 메시를 능가할 선수로 꼽혔던 그의 이적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얀은 비록 팀 내 스타선수들에게 밀려 좀처럼 주전을 보장받지 못했지만, 바르사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였다. 이미 지난 2011년 AS 로마로 이적한 이력이 있는 그는 당시 계약에 바이백 조항을 포함시켜 지난해 바르사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번 이적은 바이백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완전한’ 이별이기 때문에 충격을 더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이적으로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크레이그 벨라미가 ‘충격의 이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12년 첼시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8년 동안 몸담은 상징적인 선수였기에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설명하면서 “벨라미도 같은 해에 프리미어리그 명문인 리버풀에서 2부 리그 카디프 시티로 이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바르셀로나에서 화려한 선수생활을 했던 알란 시몬센(1982년 바르셀로나→찰튼)과 마이클 오언(2005년 레알 마드리드→뉴캐슬 유나이티드), 조너선 우드게이트(2007년 레알 마드리드→미들즈브러) 등의 선수가 함께 포함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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