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산티아고 카소를라의 영입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들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최근 영입 루머가 돌고 있는 세 명의 선수들에 대한 소식이 모두 거짓이라고 전했다.

세레소 회장은 31일(현지시간)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서 “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AT마드리드와의 이적에)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토레스와 에르난데스, 카소를라와 호세 카예혼 등의 영입은 우리 계획에 없다”며 이 선수들에 대한 영입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우리가 만약 선수들을 영입한다 해도, 언급된 이들 중에서는 아닐 것”이라며 최근 전해진 소식들이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세레소 회장은 최근 영입을 마무리 지은 앙투앙 그리즈만의 능력을 칭찬했다. “그리즈만은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다. 그는 이를 증명했고, 그의 영입은 올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이라며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우린 최선을 다 했다. 우리 이외에도 많은 팀들이 그의 합류를 원했지만, 그의 선택은 AT마드리드였다”고 그의 합류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즈만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유형의 선수다. 반면 레알이 영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그렇지 않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경력을 쌓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라며 하메스보다 그리즈만이 더 능력 있는 선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