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 네이마르, 18일 바르셀로나 복귀
입력 : 201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척추 부상을 당해 치료에 전념해오던 네이마르가 8월 18일 바르셀로나에 복귀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1일 “월드컵에서 척추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가 8월 18일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면서 “현재 네이마르는 18일에 열리는 레온(멕시코)과의 조안 감페르 트로피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상대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맞아 척추 골절 부상을 당했다. 심한 부상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프리메라리가 초반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네이마르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발을 짚지 않고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진행된 상태이며, 지금은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한 매트리스 상품 광고에 기용된 네이마르는 일본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부상에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고, 곧 완벽한 몸 상태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 시즌 바르셀로나의 팀 동료들과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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