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코스타+드로그바+토레스’ 조합에 ‘대만족’
입력 : 201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의 새로운 공격진 구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사무엘 에토, 뎀바 바, 로멜루 루카쿠를 떠나 보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구 코스타와 자유 계약으로 행선지를 찾고 있던 디디에 드로그바의 영입으로 공격진 개편을 시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이 공격진 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 올 시즌 가장 주목 받는 영입인 코스타의 합류에 대해 “코스타는 우리에게 굉장한 플러스 요소다. 그는 훌륭한 선수”라며 “기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나기에 선수들이 놀라고 있다. 동료들이 원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의 합류를 반겼다.

이어 “코스타는 피지컬 측면에서도 강하며,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그를 극찬했다.

또한 드로그바에 대해서도 “킬러 본능, 득점에 대한 기술이 여전히 살아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예전과 똑같다”며 드로그바의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드로그바는 훈련과 경기서 항상 경쟁에 이기려 한다. 그는 우리 선수단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드로그바의 실력뿐만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정신적인 면 역시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와 드로그바의 합류로 완벽한 공격진이 갖춰졌다며 “코스타, 토레스, 드로그바 등 우리 공격진은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 공격진은 현재 굉장히 강하다”고 스트라이커진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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