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팔카오, '100%' 잔류'' 레알행 일축
입력 : 2014.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AS 모나코의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라다멜 팔카오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해 모나코의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레알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레알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데 이어 팔카오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자르딤 감독은 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팔카오는 모나코의 선수다. 우리는 그의 이적을 원하지 않으며, 팔카오가 새 시즌 우리와 함께할 확률은 100%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하메스를 레알로 떠나보낸 건 굉장히 유감스럽지만, 팔카오만은 팀에 남을 거라 믿는다”면서 “지금 팔카오는 회복 마무리 단계에 있다. 새 시즌에도 여전히 모나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팔카오는 지난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의 ‘2014 에미레이츠컵’ 1차전 경기서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4일 오전(한국시간) 에미레이츠컵 2차전 경기서 아스널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새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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