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 타깃’ 에투 하이재킹 준비
입력 : 2014.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 시즌 첼시에서 활약했던 ‘흑표범’ 사무엘 에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투의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메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는 에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러시아 무대를 떠나 EPL 첼시에 입성했다. ‘흑표범’이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9골을 터트리며 주전 공격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첼시가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면서 에투와 일찌감치 결별해 자유의 몸이 된 상황. 이에 웨스트햄, 퀸즈 파크 레인저스, 유벤투스, 토트넘이 에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에투의 에이전트는 런던에 머물면서 웨스트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토트넘이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에투의 행선지는 여전히 알 수 없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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