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물린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다시 한 번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의 제재를 경감하라고 요구했다.
키엘리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아레스에게 내려진 징계는 과하다고 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아레스의 징계를 재검토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직후에도 내 의견을 이미 밝힌 적 있다. 수아레스는 너무 심한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지난 6월 28일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키엘리니를 깨물었다. 당시 심판은 이를 목격하지 못했지만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는 조사 후 수아레스에게 월드컵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금지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내려지자 피해자였던 키엘리니는 “수아레스의 징계는 지나치다. 그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할 권리가 있다”며 수아레스를 감싸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수아레스는 활동정지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재를 철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오는 8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
키엘리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아레스에게 내려진 징계는 과하다고 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아레스의 징계를 재검토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직후에도 내 의견을 이미 밝힌 적 있다. 수아레스는 너무 심한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지난 6월 28일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키엘리니를 깨물었다. 당시 심판은 이를 목격하지 못했지만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는 조사 후 수아레스에게 월드컵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금지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내려지자 피해자였던 키엘리니는 “수아레스의 징계는 지나치다. 그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할 권리가 있다”며 수아레스를 감싸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수아레스는 활동정지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재를 철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오는 8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