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 ''보니, 스완지 잔류할 것''…이적설 일축
입력 : 2014.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의 게리 몽크 감독이 최근 계속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윌프레드 보니에 관해 절대 타 팀으로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지난해 스완지에 입단한 보니는 당시 스완지의 역대 최고 이적료인 1,200만 파운드(약 206억 원)로 스완지에 이적했다. 큰 기대를 받으며 스완지에 온 보니는 이적 첫해부터 2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이번 이적시장에서 보니는 빅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팀으로는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등이 꼽힌다. 이들은 보니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47억 원)를 책정해 스완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완지의 몽크 감독은 보니의 팀 기여도를 고려해 절대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몽크 감독은 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등의 클럽이 보니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보니는 스완지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새 시즌 우리와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보니는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새 시즌 스완지에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보니도 우리와 계속 함께할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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