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하메스는 안전한 영입? 이유는 '보험'
입력 : 2014.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영입한 선수들의 적응 실패나 부상 등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게 됐다. 바로 보험 덕분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현지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루스, 케일러 나바스 등 세 명의 선수들에 대한 보험 계약이 곧 성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보험은 기본적으로 선수의 사망, 혹은 선수가 영구적인 장애를 입었을 때의 상황을 책임진다” 며 가벼운 부상보다는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축구를 하기 힘들어 졌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르카’는 “대부분의 경우, 구단은 선수의 보험료로 이적료의 약 1%를 지불한다. 하메스의 경우 약 8,000만 유로(약 1,10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기에, 1년에 약 80만 유로(약 11억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며 “나바스 골키퍼나 토니 크로스의 경우 이적료가 크지 않기에 보험료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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