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타랍 영입 위해 70억 제시
입력 : 2014.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AC 밀란이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보냈던 아델 타랍(25, QPR)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일 “AC 밀란이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에 타랍의 완전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타랍은 지난 시즌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나 1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타랍은 AC 밀란에 있는 동안 QPR과 풀럼 시절 보였던 개인플레이에서 벗어나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AC 밀란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바로 타랍 영입에 나서지 않았다. 이적료에서 두 팀이 입장 차이를 보인 것이다. 결국 타랍은 AC 밀란으로 완전 이적이 무산된 뒤 QPR에 다시 합류했다.

QPR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것 같던 상황에서 AC 밀란은 다시 한 번 타랍의 완전 영입에 나섰다. QPR 역시 해리 레드납 감독이 “타랍이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으며 타랍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에 힘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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