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갈라 판 ‘거상’ 포르투, 10년 동안 1조 600억 벌었다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 엘리아킴 망갈라(23)를 이적시킨 FC 포르투가 10년 동안 6억 1,400만 파운드(약 1조 600억 원)를 벌어들이며 거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 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로부터 중앙 수비수 망갈라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를 3,200만 파운드(550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망갈라의 이적을 포함해 포르투는 선수 이적으로 최근 10년 동안 무려 6억 1,400만 파운드의 수입을 올렸다.

포르투가 지난 10년 동안 이적 선수들 가운데 15명이 1,500만 파운드가 넘었다. 그 중 제니트에 헐크를 4,140만 파운드(약 840억 원)에 이적 시키며 가장 많은 이적료를 벌어들였다.

헐크 외에도 포르투가 이적 시킨 주요 선수들은 데쿠(바르셀로나), 안데르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페(레알 마드리드),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 등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포르투로부터 2004년 파울로 페레이라, 히카르도 카르발료(이상 첼시)부터 최근의 페르난두, 망갈라(이상 맨시티) 등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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