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윤석영, 잠재력 풍부해''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영국 언론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윤석영(24)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13일(한국시간)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를 통해 QPR을 조명했다.

윤석영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가디언은 "풍부한 잠재력을 지녔지만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팀이 강등되면서 2부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윤석영은 지난 시즌 9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올렸다. 해리 레드냅 감독 밑에서 초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한 윤석영은 중간에는 돈캐스터 로버스로 임대되기도 했다.

한편 가디언은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QPR의 올 시즌 순위를 18위로 예상하며 강등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2012/2013시즌 리그 꼴찌로 2부리그로 추락한 QPR은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 끝에 극적으로 승격 막차 티켓을 땄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