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김진수 호펜하임 베스트11 예상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올 여름 TSG 호펜하임에 입단한 김진수(22)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푸스볼트랜스퍼’는 12일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개막전에 나설 호펜하임의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김진수는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니클라스 슐레(19)와 에르민 비카치치(24), 안드레아스 벡(27)과 함께 포백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그동안 호펜하임 수비에 큰 역할을 해줬던 파비안 존슨(27)이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했다”면서 “호펜하임은 존슨의 대체자로 김진수를 선택했고, 올 여름 영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수는 아시아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수비수로 꼽히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사진=호펜하임 구단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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