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구자철은 마인츠 허리 핵심'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자철을 마인츠의 핵심 선수로 지목했다.

올해 초 마인츠로 둥지를 옮긴 구자철은 지난 시즌 총 1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경기당 출전시간이 53.6분으로 주전 자리가 완전히 보장된 상태는 아니다.

게다가 지난 5월에는 마인츠의 감독까지 교체되면서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7위에 오른 마인츠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면서 덴마크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캐스터 율만 감독을 선임했다.

이에 감독 변화가 새 시즌 구자철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 됐고,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나왔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구자철에 대해 “구자철은 니키 짐링과 함께 마인츠 미드필더의 핵심적인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새 시즌 율만 감독의 라인업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마인츠 구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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