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후반 투입' 볼턴, 리그컵서 4부 팀에 '진땀승'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볼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리그컵인 2014/2015 캐피탈원컵 1라운드에서 4부 팀에 진땀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후반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볼턴은 13일(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리그2 소속 베리에 3-2로 승리했다.

이청용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22분 로버트 홀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연장전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계속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크레이그 데이비스가 성공시키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기사회생한 볼턴은 연장 전반 3분과 6분 닐 단스가 연속 2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곧바로 1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힘겹게 2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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