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콰드라도, 스페인에서 뛰길 희망”
입력 : 2014.08.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는 피오렌티나의 후안 콰드라도가 스페인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콰드라도는 최근 스페인에서 가진 레알 베티스와 말라가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뛴 후 스페인 무대가 본인에 적합하며 이 곳에서 뛰길 기다린다”고 전했다.

콜롬비아를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으로 이끈 1등 공신인 콰드라도는 피오렌티나서 두 시즌 동안 총 88경기 20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미 유럽의 언론을 통해 그의 맨유 혹은 바르사로의 이적 소식이 흘러나왔다.

현재 바르사는 콰드라도의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60억 원) 안팎의 이적료를 피오렌티나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의 델라 벨라 구단주는 콰드라도의 맨유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행선지는 잉글랜드로 바뀌는 듯 보였다.

허나 스페인 언론을 통해 콰드라도가 바라는 바가 전해짐에 따라 그의 이적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