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자하, QPR 임대 이적 임박''
입력 : 2014.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윌프레드 자하(21)의 영입에 퀸즈파크 레인져스(이하 QPR)가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헐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자하의 임대 영입을 강력히 원했지만 QPR이 이들을 따돌리고 자하의 영입에 근접했고, QPR은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에 그의 임대 영입을 48시간 내로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이적한 자하는 맨유서 고작 4경기를 소화하며 마땅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지난 시즌 중반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카디프 시티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맨유로 돌아와야 했다.

이번 프리시즌 기간 동안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자하에 여러 차례 기회를 줬지만 주전 경쟁을 심화 시킬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방출 대상 선수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자하에 대한 중하위권 팀으로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대두됐다. 뉴캐슬 역시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에 자하의 완전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 졌으나 맨유는 아직 어린 그의 나이를 고려해 임대를 보내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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