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AT 마드리드, 로이스 영입 합의”
입력 : 2014.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르코 로이스(25, 도르트문트)의 최종 행선지로 지난 시즌 스페인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코페’는 1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이스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로이스는 2시즌 동안 90경기에 출전 42골을 넣는 등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역할을 한 로이스가 재계약을 거절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아스널 등 유럽 빅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하임 바츠케 회장은 “로이스의 이적에관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로이스를 새로운 부주장으로 임명하며 이적설이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게 했다.

잠잠해지는가 싶던 로이스의 영입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롭게 가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코스타, 다비드 비야를 이적 시킨 뒤 마리오 만주키치, 앙투앙 그리즈만 등을 영입했다. 이후에도 계속 공격진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로이스도 이적 대상 중 하나였다.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이스의 최종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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