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도박사들, ''첼시, 올 시즌 EPL 우승 후보 1순위''
입력 : 2014.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전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6일 개막한다. 개막을 앞두고 영국 현지의 도박사들이 예상하는 올해의 우승팀은 과연 어디일까? 바로 첼시다.

영국의 최대 베팅 전문 사이트인 ‘스카이 벳’과 ‘윌리엄 힐’은 15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에 맞춰 우승팀 예측을 내걸었다. ‘스카이 벳’은 1.86, ‘윌리엄 힐’ 2.00의 배당률로 첼시의 우승을 점쳤다.

첼시는 올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디에구 코스타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었다. 도박사들 역시 공격라인이 부진했던 지난 시즌과 달라진 첼시의 우승을 예상 하고 있다.

두 베팅 업체는 첼시의 뒤를 이어 2위는 맨체스터 시티,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 아스널, 5위 리버풀이 될 것이라고 같은 예측을 내놨다.

‘스카이 벳’은 강등 예상 팀 1순위로 번리를 예측했다. 윤석영의 소속팀인 퀸즈파크 레인저스 역시 2.00의 배당률로 세 번째로 높은 강등 예상 팀으로 지목됐다.

한편,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에 ‘스카이 벳’은 9.00의 배당률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윌리엄 힐’은 4.50의 배당률로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꼽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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