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가 2018년까지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르사는 1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와 2018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로운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36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사는 마스체라노 지키기에 성공하면서 최근 불거졌던 나폴리 이적설을 불식시켰다.
2010년 리버풀에서 바르사로 이적한 마스체라노는 지금까지 바르사 소속으로 총 184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4년간 바르사에서 들어 올린 우승컵만 해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번, 프리메라리가 우승 2번을 비롯해 총 8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 시즌 마스체라노는 바르사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본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만이 아니라 수비수로도 활약하며 카를로스 푸욜의 노쇠화로 비상이 걸린 수비 공백을 잘 메워줬다.
한편 8월 초에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마스체라노는 오는 25일 엘체 CF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르사는 1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와 2018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로운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36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사는 마스체라노 지키기에 성공하면서 최근 불거졌던 나폴리 이적설을 불식시켰다.
특히 지난 시즌 마스체라노는 바르사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본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만이 아니라 수비수로도 활약하며 카를로스 푸욜의 노쇠화로 비상이 걸린 수비 공백을 잘 메워줬다.
한편 8월 초에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마스체라노는 오는 25일 엘체 CF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