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차비, 감페르컵 앞두고 정상 훈련 소화
입력 : 2014.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레온FC(멕시코)와의 조안 감페르 트로피 친선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차비 에르난데스(34)와 네이마르(22)가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7일 “네이마르와 차비가 아직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비는 지난 4일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빨간불이 켜졌다. 이 때문에 팀 의료진이 차비의 부상 정도를 고려해 복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레온과의 친선경기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네이마르 역시 이날 경기서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척추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이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프리메라리가 초반에 결장할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레온과의 친선경기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마르와 차비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출전을 앞두고 있는 레온과의 조안 감페르 트로피 대회는 오는 18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바르사의 홈 구장 캄프투에서 펼쳐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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