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세자르, 벤피카 1년 임대 유력...문제는 주급
입력 : 2014.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35)가 원 소속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복귀하자마자 다시 임대 이적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포르투갈 벤피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 “브라질 골키퍼 세자르가 이번 주 QPR을 떠나 벤피가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문제가 남아 있다. 바로 세자르의 높은 주급이다.

현재 세자르는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라는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이에 QPR과 벤피카의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고 세자르도 자신의 높은 주금을 어느 정도는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이 나쁘지는 않다. 현재 QPR은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세자르를 정리하고 싶어 하고 있고, 이미 주전 골키퍼로 로버트 그린을 선택한 상황이다. 이에 세자르도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이고 결국 벤피카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12년 QPR에 입단한 세자르는 첫 해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다. 그러나 QPR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고 지난 2월부터는 캐나다 토론토가 연고지인 토론토FC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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