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퍼거슨 오른팔, “맨유, 4명 더 필요해”
입력 : 2014.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르네 뮬레스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 문제를 거론하며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뮬레스틴은 18일(현지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서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이란 기회를 최대한으로 노려야 한다”며 적극적인 이적시장 개입을 원했다.

이어 “수비와 중원 강화가 필요하다. 내 생각엔 적어도 4명의 최고 수준 선수들이 영입이 되어야만 한다”며 수비와 미드필드에 각각 두 명씩 총 네 명의 선수들이 영입되어야 맨유가 현재 구사하고 있는 3-5-2 포메이션에 적합한 선수 구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3-5-2 시스템은 가동될 수 있다. 3-5-2뿐만 아니라, 어느 시스템이라도 마찬가지다. 그 시스템에 맞는 선수만 있다면 말이다”라며 “맨유의 경우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선수단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스완지시티와의 개막전서 패배하며 불안한 행보를 시작한 맨유가 남은 이적시장서 뮬레스틴의 조언대로 선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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