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풀타임’ 볼턴, 미들스보로에 1-2 역전패
입력 : 2014.08.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볼턴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볼턴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 3라운드 미들스보로와의 경기에서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리드비터와 키케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선제골은 볼턴에서 나왔다. 전반 27분 데이비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미들스보로의 반격이 매서웠다. 결국 미들스보로는 전반 추가시간 리드비터와 후반 33분 키케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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