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 핵심’ 필 존스와 5년 재계약 추진
입력 : 2014.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필 존스(22)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 “맨유가 1950만 파운드(약 331억 원)에 달하는 재계약 조건을 존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면서 맨유가 존스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존스는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며 맨유 수비진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가장 중요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고, 이에 맨유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존스는 맨유와 2016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주급은 5만 파운드(약 8,890만 원)다. 이에 맨유는 존스의 활약상에 비해 적은 액수라고 판단했으며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차단함과 동시에 주축 수비수의 자존심을 살려준다는 계획이다.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존스에게 7만 5천 파운드(약 1억 2,746만 원)의 주급에 5년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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