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분데스리가 독점 생중계...서형욱-한준 해설위원 합류
입력 : 2014.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sky Sports)가 오는 23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볼프스부르크전을 시작으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를 독점 생중계한다.

국내 축구팬들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분데스리가를 안방에서 즐기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 축구의 진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카이스포츠는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도록 방송을 편성했다.

현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선수는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박주호(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등 총 6명이다.

김진수가 속한 호펜하임과 홍정호가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맞붙는 코리안더비가 개막전부터 성사됐다. 독일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레버쿠젠)이 출격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도 24일 새벽 1시30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흥민이 3년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넘어 차범근 감독이 1985-86시즌 세웠던 한국인 최다골(17골)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스카이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분데스리가의 양강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우승 싸움도 흥미롭다.

2012/2013시즌부터 분데스리가를 단독 중계하고 있는 스카이스포츠(sky Sports)는 새 시즌을 맞이해 해설진을 대폭 강화했다. 송영주 해설위원과 더불어 서형욱, 한준 해설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중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최고의 캐스터, 해설위원과 함께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분하게 경기를 전달함으로써 손흥민, 구자철 등이 활약할 분데스리가의 재미를 안방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카이스포츠(sky Sports)는 공식 홈페이지(sky-sports.co.kr)에서 분데스리가 개막을 기념해 '채널명 알아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손흥민 유니폼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저이다.

스카이스포츠(sky Sports)는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 모바일과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