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2R] ‘김진수 결장’ 호펜하임, 브레멘과 1-1 무승부
입력 : 2014.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2의 이영표’ 김진수가 결장한 가운데 TSG 호펜하임이 베르더 브레멘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30일 밤(한국시간) 베저 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호펜하임은 1승 1무 승점 4점 3위, 브레멘은 2무 승점 2점 9위가 됐다.

호펜하임과 브레멘은 점유율 50대50이 보여주듯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그리고 전반 19분 로베르토 피르미노가 골을 넣으며 호펜하임이 선제골은 호펜하임이 차지했다. 그러나 후반 14분 브레멘의 알레한드로 갈베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이후에도 공방전을 벌였으나 추가골을 얻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진수는 지난 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의 오른쪽 어깨 타박상이 회복되지 않아 브레멘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2번째 분데스리가 경기를 뛰지 못하고 결장하고, 귀국 준비를 하게 됐다. 김진수는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어 9월 2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