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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역습의 최적 카드' 손흥민, UCL 본선 첫 골 '정조준'

기사입력 : 2014.10.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벤피카(포르투갈)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 침묵에 빠진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반드시 득점포를 가동한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해 2도움에 그쳤고 지난달 17일 AS 모나코(프랑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는 무득점과 함께 팀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에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이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분데스리가는 이날 경기를 전망하며 "'레버쿠젠의 별' 손흥민과 하칸 칼하노글루가 벤피카의 골문을 공략해주지 못하면 레버쿠젠이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레버쿠젠의 성적은 손흥민의 득점포에 비례하고 있다. 최근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3-3 무), 볼프스부르크(1-4 패), 아우크스부르크(1-0 승), 프라이부르크(0-0 무)를 상대로 1승 2무 1패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경기가 바로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트린 아우크스부르크전이다.

벤피카전을 앞둔 로저 슈미트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빠른 발과 강력한 슈팅력을 보유한 손흥민의 전술적 가치가 돋보일 수 있는 경기의 흐름이다. 역습에 최적화된 손흥민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직접 해결하지 못할 때에는 슈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 등 다른 공격 파트너에게 찬스를 연결해줘야 한다.

현재 손흥민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지난 28일 프라이부크르전에서 비록 무회전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리그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3호골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발끝 감각만큼은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올 시즌 컵대회 포함 9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고 있는데 이는 예전보다 가파른 득점 페이스다.

손흥민은 앞서 대회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별들의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떠오를 자격이 있음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소속팀 레버쿠젠의 조별라운드 첫 패배의 충격을 딛고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서라도 손흥민의 짜릿한 마수걸이포가 가동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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