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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새로운 방식의 챔스 ‘시드배정’ 도입 예정

기사입력 : 2014.10.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다음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시드 배정 방식에 변화를 줄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ESPN’은 9일 “UEFA가 2015/2016시즌부터 새로운 시드 배정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비롯해 유럽의 7대 리그 챔피언들이 각각 1번 시드에 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은 지난 5년간 클럽 간의 경기결과를 바탕으로 매긴 UEFA 클럽 순위에 따라 시드가 배정됐다. 그로 인해 시드가 고착화되고 있어 지난 시즌 한 조에 묶였던 클럽이 1년 만에 또다시 같은 조에 속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UEFA는 지난달 프랑스 니용에서 열린 UEFA 감독 포럼에서 위 주제로 토의를 벌였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가 바이에른 뮌헨, CSKA 모스크바, AS로마과 함께 속해있는 E조는 불균형이 심하다. 잉글랜드, 독일, 러시아까지 리그 챔피언이 무려 세 팀이나 된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아스널, 벤피카, FC 포르투, 바이에른 뮌헨이 1번 시드를 받았다. 하지만 바뀐 규정대로라면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시티, 바이에른, 유벤투스, 벤피카, 파리 생제르맹, CSKA 모스크바가 1번 시드를 받게 된다.

이런 방식이라면 각 리그에서 우승을 놓친 강호들이 1번 시드에서 제외되면서 그만큼 ‘죽음의 조’가 형성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UEFA도 이러한 특징을 노려 흥행요소로 적극 활용하겠단 생각이다.

한편 UEFA의 지아니 인판티노 사무총장은 9일 런던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승인이 통과되면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시드 배정 방식을 바로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조 편성 방식으로 더 역동적이고 팽팽한 경기가 연출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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