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CSKA모스크바전을 앞두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아구에로는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16강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이미 지나간 경기들에 변명을 하기 보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 집중해야만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승점을 잃었기 때문에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2014/2015 EPL ‘맨체스터 더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3경기 무승을 이어가던 맨체스터 시티를 구해낸 아구에로는 EPL 10경기에 출장해 10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으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3위로 쳐져있으며 다가오는 6일 새벽 ‘조 최하위’ CSKA 모스크바를 홈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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