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뒤꿈치 부상...UCL 아포엘전 결장
입력 : 201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간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뒤꿈치 이상이 발견되며 아포엘(키프러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PSG는 오는 6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아포엘과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7점으로 F조 1위를 달리고 있는 PSG는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인 아포엘을 상대로 현재 부상 중인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를 아끼기로 결정했다.

PSG의 로랑 블랑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상으로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현재 훈련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장을 확인했다.

다만 이번 주말에 있을 프랑스 리그에서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PSG는 오는 10일 리그1의 또 다른 강호인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로랑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이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통증이 없다면 마르세유와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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