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왕’ 벤제마, “내 최고의 해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입력 : 201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No.9’ 카림 벤제마의 전성시대다. 최근 벤제마는 레알의 조력자에서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유럽 최고의 공격수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 총 13경기 출전 10골 5도움. 확실히 벤제마는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벤제마의 생각은 달랐고,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있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벤제마는 6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정상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성공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26세다. 내 생각에 내 최고의 해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같다”며 아직 최고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러나 벤제마의 최근 활약상은 단연 최고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엄청난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1경기 교체)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벤제마는 “나는 단지 계속 열심히 할 뿐이다. 팀에 기여하고, 팀을 위해 찬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항상 내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며 자신의 성공 비결로 최선을 다하는 것을 꼽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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